삼상 19:8-24 하나님의 신

사울이 또 악신이 임해서 다윗을 단창으로 죽일려고 한다.

수금을 타던 다윗은 황급히 그 밤에 도피를 했다.

 

집으로 갔지만 집 또한 안전하지 않아

아내 미갈을 통해서 자기 집에서 도망을 가게 되었다.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 모든 일들을 고하였다.

다윗과 사무엘은 나욧으로 갔고 사울은 이를 듣게 되었다.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사울은 제정신이 아니였던 것 같다.

다윗을 죽이러 사울의 사자들을 보내었지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사울의 사자들이 하나님의 신이 임해서 다윗을 죽이기는 커녕 예언을 하게 되었다.

또 다시 사울이 사자들을 보내었지만 또 예언을 하게 되었다.

 

직접 사울이 다윗을 죽이고자 갔지만

사울 또한 하나님의 신이 임해서 종일 종야를 벌거벗은 몸으로 누워서 예언을 했다.

 

악신이 임한 사울 또한 하나님의 신이 임해서 예언을 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보호하시고자 하시는 다윗과 사무엘이 얼마나 하나님을 존중했고 순종했는지 보게 되는 것 같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는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시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하나님의 기준과 원칙에 똑똑한 사람으로 산 것은 아니다.

그 마음에 합하기 위해서 자원하는 심령으로 다윗과 사무엘은 하나님을 경외한 것 같다.

 

이 말씀들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얼마나 큰 은혜와 사랑으로 돌보시는지 보게 된다.

 

하나님께 죄송할 따름이다.

크신 은혜를 받은 자로 크신 은혜를 감당하는 자로 서길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기도하시게 만드는 일들을 소홀히 하지 말자.

내 뜻과 다른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자원하는 심령으로 하나님나라의 일꿈이 되길 원한다.

 

주님의 크시고 놀라우신 은혜와 보호하심앞에 감사 또 감사의 삶을 살겠습니다.

주님께 용서를 구하며...

 

현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