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동사 & 사역동사
지각동사, 사역동사는 모두! 5형식 동사입니다.
5형식은 "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보어 " 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동사 자리에 어떤 동사가 쓰이냐에 따라 지각동사, 사역동사등으로 나누어지며,
목적어와 목적격보어의 관계에 따라 목적격자리에 동사원형이나 ing, 과거분사를 쓰게 됩니다.
1. 지각동사 (see, hear, listen to, feel) : 주어 + 지각동사 + 목적어 + 목적격보어
She saw him run (running) along the street. 그녀는 그가 길을따라 달리는 것을 보았다.
주어 지각동사 목적어 목적격보어
그녀는 보았습니다. 그녀가 아닌 바로 그! (목적어) 가 달리는 (목적격보어) 것을 보았죠.
그가 직접 뛰는 것이기 때문에 (능동!) 동사원형의 형태를 썼죠.
( ing 는 주어가 보고 있을 당시, 목적어가 하고 있었던 행동을 더욱 강조할 때 쓰입니다.)
I heard my name called. 나는 내 이름이 불려진 것을 들었다.
주어 지각동사 목적어 목적격보어
나는 들었습니다. 내가 불려지는 것이 아닌! 내 이름 (목적어) 가 불려진 (목적격보어) 것을 !
내 이름은 불려집니다.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그렇기 때문에 수동의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 과거분사 (p.p) 형태를 쓰게 되었습니다.
2. 사역동사 (have, make, let) : 주어 + 사역동사 + 목적어 + 목적격보어
He makes me clean my rooom. 그는 내가 나의 방을 청소하도록 만들었다.
주어 사역동사 목적어 목적격보어
사역동사는 말그대로 시키는 문장이죠^^ 목적어가 목적격보어를 하도록 시키는 문장입니다.
위의 문장에서 그는 / 만들었다 / 나를 / 나의방을 / 청소하도록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청소를 하는 건 he (주어) 가 아닌 me (목적어) 입니다.
내가 청소를 하기 때문에 뒤에 나온 clean 은 목적격 보어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쓰일 때 앞에나온 make (have, let) 을 사역동사라고 합니다.
위의 문장에서와 같이 내가 청소를 하는 건 능동적입니다.
청소는 내가 하는 거니까요. 이럴 때, 목적격보어로 clean 이라는 원형을 썼습니다.
He had the car repaired. 그는 차가 수리되도록 하였다.
주어 사역동사 목적어 목적격보어
위의 문장에서는 역시 the car (목적어) 가 repair (목적격보어) 수리되었습니다.
그가 수리되는 것이 아닌,차가 수리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쓰인 had는 사역동사입니다.
자, 여기서!
차는 자기가 스스로 수리하지 않습니다. 수리되는 것! 이죠.
즉 수동이기 때문에 과거분사형 (p.p)가 쓰인 것입니다.
※ have+목적어+동사원형[과거분사] : 경험.사역(make 만큼은 강하지 않은 사역을 나타냄)
ex. He had them wait in the cab. (그는 그들을 택시 안에서 기다리게 했다) - 주어의 의지 있음 / 사역.
ex. He had his car repaired. 자신이 의도한 것 ( 그는 차를 수리시켰다.) - 주어의 의지 있음/ 사역
ex. He had his wallet stolen. (돈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 - 주어의 의지 없음/ 경험(~일이 발생했다, ~당했다)
ex. I have never had that happen to me. (그런 일을 당한 적은 없다. 나는 그러한 일이 일어난 적이 없다. ) - 주어의 의지 없음 /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