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의 꽃들이 모였다. - 주일 예배를 드리고 -
하나님께서는 새 교회 터전을 마련해 주시고 그 교회의 터안에서
복 내려 주심을 약속하셨다.
사랑의 교회에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단어는 "생명"인 것 같다.
그리고 이 교회에 오면서 나의 가슴에 ~ 나의 심장에 새겨지는 것은 "복"인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복
하나님께서 그 아들 딸에게 삼으시는 복의 근원이 바로 우리들이다.
다른 곳에서는 맞보지 못하는 큰 은혜인 "생명"을 경험했다.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 ~
전능하신 하나님 ~
사랑의 하나님 ~
이 분께서 지금 내게 속삭이신다.
"너는 복의 근원이라."아멘.
이 말씀이 갖는 깊은 의미는 아직 다 모르지만
그냥 이 음성이 좋다.
주일설교때 나온 본문은 나에게 조금 어려운 본문같다.
38년된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일어나 걷는 기적이 일어났다.
정말로 이런 기적이 있단 말인가 ~
나에게도 이런 기적을 맞보고 싶다.
솔직한 심정으로 ~
예배를 마치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앉은 뱅이가 일어나서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셨지만 난 이상하게 앞 본문들이 더 와 닿는다.
35년 나의 문제도 해결받고 싶다.
누구도 해결해 주지 못하는 그 깊은 질병을 고침받고 싶다.
예배를 마치는 내내 기도하게 된다.
예수님을 통해 그 일어나는 기적을 맞보고 싶다.
예수님께 구걸하고 싶다.
예수님께 더 나아가고 싶다.
오늘은 아침 일찍 교회에 왔다.
조용히 잠잠히 예수님의 품에 거하며 기도드린다.
교회에 놀러온 예송,영경,경민,예진 친구들을 보면서
뭔가 모르게 내 가슴에 위로를 받게 되는 것 같다.
성령님 저를 인도하여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