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을 이기시는 성령님.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세기 2:7절.
나란 존재값이 "생령의 사람" 이라는 것이 너무 큰 것 같다.
어떤 소유,어떤 건강,어떤 권세보다 더 더 큰 값이 "이 생령의 사람"인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생령의 사람"이 된 사람앞에는 "은혜의 강이신 예수님"이 있다.
그리고 "이 생령의 사람"이 된 사람앞에는 "성령님"이 있다.
"이 생령의 사람"은 나의 존재값이다.
"이 생령의 사람"은 내 안에 에덴동산을 이룰 수 있는 기본적인 열쇠이다.
생령의 사람이 된 나는 혼자이지 않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품에 늘 거하며 은혜의 강이신 예수님안에 거한다.
생령의 사람이 된 나는 혼자 왕노릇하지 않는다.
성령님의 인도를 원하며 성령님의 손에 자라길 원한다.
성령님의 인도를 더 받게 되는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뱀 때문이다."
뱀은 너무나도 간사하다. 그 일곱머리로 나를 죽일려고 한다.
성령님앞에 더 깨어서 기도하게 된다. "뱀이 우는 사자와 같이 나를 죽일려고 하기 때문이다."
무시로 성령안에서 기도함이 이렇게 중요할 줄 몰랐다.
뱀은 나를 너무나도 잘 안다. 옛날 나의 주인이기 때문인 것 같다.
순식간에 "걱정을 주고 부정을 주고 의심을 주고 분노를 주고 미움을 준다." 정말로 1초도 걸리지 않고 쑥 들어온다.
예전에는 이것을 잘 감지하지 못했다.
왜 어두웠는지도 모른채 어두워져 있고 걱정하고 있고 의심하고 있고 분노하고 있던 나였다.
하지만 성령님의 인도를 간절히 사모하고 부터는 "이 영계의 세계가 잘 분별되어 진다."
내게만 들어오는 "뱀의 간사한 유혹들이 있다."
뱀이 한 번 나를 잡아 삼킬려고 덤벼들면 나는 어쭐 수 없이 당하고 만다.
뱀은 나의 가장 약한 뱀구멍으로 나를 죽이기 때문이다.
나는 안다. "뱀이 살아서 그 뱀 구멍으로 나를 죽인다는 것을"
내 속에 있는 그 뱀 구멍들을 이제는 안다. 내가 무엇에 약하다는 것을 나는 인정하고 수용한다.
그래서 더 더욱 나를 온전하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더욱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붙든다."
왜냐하면 내 혼자는 사탄을 이길 힘이 없기 때문이다.
사탄을 이길 수 있는 분은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도 깨어서 "성령님앞에 기도한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 받을 수록 "사탄의 접근이 없어지고 마음의 동요함이 사라지고 평안이 자리한다."
그리고 "뱀이 그동안 만들어 놓았던 육체의 욕심,나만의 뱀 구멍들이 선명하게 보이고"
이것을 없앨 수 있는 "성령님의 소욕을 쫓기에 열심히 기도하게 된다."
내 앞에 내가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은혜의 강이신 예수님"이 계심이 너무나 감사하다.
내 앞에 내가 전적으로 기도할 수 있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음이 너무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