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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24일 Facebook 이야기

KING JESUS 2013. 3. 24. 23:59
  • 창세전부터 나를 아시고^^
    나를 구별하시고
    나를 사람낚는 어부로 세우신 임마누엘 하나님을 만났다.
    (2013.3.24)

    창세전부터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주께서 저를 아심이
    주께서 저를 만지심이
    주께서 저를 지으심이
    주께서 주의 생각을 주심이
    너무나 아릅답습니다.

    아름다우신 임마누엘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
    image
  • 복음의 씨앗이 되겠습니다.
    1908년 여름. 
    한국에 온 지 9개월밖에 되지 않은  
    25세의 젊은 여선교사가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녀는 죽기 전, 부모님께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 한쪽에서는 탄압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저께는 예수님을 영접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서너명이 끌려가 순교했고, 
    토마스 선교사와 제임스 선교사도 순교했습니다. 
     
    선교 본부에서 철수하라는 지시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전도한 조선인들과  
    아직도 숨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들 모두가 순교할 작정인가 봅니다… 
     
    아버지, 어머니! 
    어쩌면 이 편지가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 전 뒤뜰에 심었던  
    한 알의 씨앗이 내년이면 꽃으로 활짝 피겠죠? 
    그리고 또 다른 씨앗을 만들어 내겠죠? 
     
    저는 이곳에서 작은 씨앗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씨앗이 되어 이 땅에 묻히고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아마 조선 땅에 많은 꽃들이 피고, 
    이곳 사람들도 여러 나라에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땅에 저의 심장을 묻겠습니다. 
     
    이것은 조선을 향한 저의 열정이 아니라 
    조선을 향한 하나님의 열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 루비 켄드릭(Kendrik, Ruby Rachel, 1883-1908). 
     
    (이재욱 목사님의 '내 주인의 정원'이라는 책에 실려 있던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