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의 사건
설교말씀을 듣고
" 사울의 회심사건과 아나니아의 순종 " 이 다가온다.
유일한 유만 믿었던 사울에게
다메섹 사건은 " 사울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사건이였다. "
목사님께서 겪으신 사건과 비슷한 다메섹사건은 나에게도 있다.
신앙은 또 다르게는 " 이 회심의 사건을 가슴에 담고 사는 것 같다. "
나 또한 " 이 회심의 사건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다. "
정말로 주관자되신 여호와께서 날 만지시지 않으셨다면 지금의 은혜의 나는 없다.
2011년 9월 몇년간 혼자 해결할려고 했던 아빠과제를 " 그 생명앞에 내려놓았다. "
겉으로는 아빠과제였지만 깊게는 " 내가 왕을 내려놓는 결정적인 사건이였다. "
혼자 주를 쓰고 버리고
혼자 주를 필요하면 의지하고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며 나를 멈추지 못 하고 있었었다.
아빠과제라는 것을 통해서 " 하나님은 날 꿇게 하셨다. "
이때부터 "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겠다고 고백하며 지금까지 지낸 것 같다. "
이렇게 생명앞에 엎드리는 것은 말은 쉬어보여도
너무나도 어려운 과제였던 것은 철저하게 내가 루시퍼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또다른 중요한 사건은 " 만민을 다스리시는 주 예수님을 만난 것이다. "
이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아마 오이코스도 없을 것이고 루시퍼의 밥이 되어 있을 것이다.
점점 더 주 예수님안에 내 정체성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하시고
점점 더 주 예수님 이름으로 오이코스의 영권이 자라게 하신다.
그리고 아나니아의 성령인도를 보며 이것이 얼마나 절대적인가를 보게 된다.
그냥 단순히 뭐 거역해도 되겠지, 성령을 소멸해도 되겠지 하며 지낼 수도 있는데 말이다.
주의 사자의 분부에 철저하게 따랐던 아나니아를 보며
살기와 위협이 가득한 그를 만나기 위한 " 죽으면 죽으리이다의 성령인도가 감동적이다. "
나 또한 이런 상황에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아직 멀었는 것 같다.
다만, 이 오늘 하루 성령님의 인도를 따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 중요성과 그 절대성을 가슴에 담게 하신다.
아나니아의 순종이 없었다면 사도바울은 없었을 것이다.
빌립집사님의 순종이 없었다면 에디오피아 기독교국가는 없었을 것이다.
순간순간 올라오는 " 내가 왕의 의식들을 버리고 "
" 성령님께 순종하기를 다짐하며 기도 드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