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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학생부

[스크랩] 고구마전도법핵심

KING JESUS 2008. 9. 4. 16:20

전도는 솥에 쪄 먹는 고구마를 젓가락으로 찔러 보는 것과 같습니다.

고구마를 쪄 먹을 때 익었나 안 익었나 젓가락으로 찔러 보는데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쑤~욱 들어가면 “익었다”고 판단하고 안 들어가면 “안 익었다.”라고 단순하게 판단합니다.

고구마가 익고 안 익고의 문제를 가지고 “무슨 성분이 들어 있기에 안 익을까?” “이 고구마가 중국에서 수입했나?” 이렇게 고민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또 그 고구마가 강원도에서 났는지 제주도에서 났는지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냥 단순히 “안 익었구나” 라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안 익은 고구마를 솥 안에서 까맣게 탈 때까지 그냥 놔두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조금 있다가 또 익었나 안 익었나 찔러서 확인해 봅니다.

자꾸 찌르다 보면 고구마에 젓가락 구멍이 많이 나게 됩니다. 당연히 구멍이 많이 나면 뜨거운 열기가 그 구멍 속으로 들어가서 더 빨리 익게 됩니다.

그래도 고구마가 안 익어 확인하려고 계속 찌르다 보면 고구마는 반으로 쪼개집니다. 설익은 것을 자꾸 찌르면 또 반으로 쪼개지고 그렇게 되면 더 빨리 익습니다.

하여간 계속 익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찔러서 확인해 골라내야 합니다.

고구마전도는 누구나 쉽게 전도할 수 있는 전도법으로 사람을 고구마로 비유하여 익었나 안 익었나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확인하는 일명 젓가락 검법이라고도 한다.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행13:48). 즉, 익은 고구마를 찾아내는 방법이다.

사람을 고구마로 보면 그 사람의 지식, 신분, 연령을 떠나 단지 “저 사람이 예수 믿을까 안 믿을까” “익었나 안 익었나”에 관심을 가지고 일단 믿음의 젓가락으로 찔러서 확인해 보는 것이다.

내가 말을 잘 해서 아니면 설득해서 예수 믿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젓가락으로 찔러 보면 하나님이 익혀 주신 자(작정된 자)들이 있다.

익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즉, 전도의 주권이 100%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믿고 이 익은 고구마(마음 문이 열린 사람=작정된 영혼)를 찾아내는 것이 바로 전도인 것이다.

비록 생 고구마(마음 문이 닫힌 사람, 강팍한 사람)라고 할지라도 낙심할 필요가 없는 것이 “내가 한 번 찔러 놓았으니 하나님께서 익게 하시겠지”하며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전도(찔러보기) 할 수 있다.

이런 경험을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담대해지고 전도에 확실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있다. 이러한 담대함과 자신감은 생활 속에 문제 앞에서 담대함으로 이어져 승리하는 신앙생활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다시 전도 문을 여는 계기가 된다.

 

1) 예수 믿으십니까?

“교회 다니십니까?” “신앙생활 하십니까?”도 첫 번째 젓가락이 될 수 있으나 경험에 의하면 자신이 없고 확신이 없을 때 이러한 말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자신이 확신이 있을 때는 꼭 “예수 믿으십니까?”라는 말이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젓가락을 “예수 믿으십니까?”로 정했다. 될 수 있는 대로 고구마전도학교 훈련생들은 꼭 첫 번째 젓가락을 “예수 믿으십니까?”로 사용하도록 훈련한다!!!

찔린 상대방이 마음 문이 닫혀 반대를 하거나 핍박을 했을 때는 마음 속으로 “아, 생 고구마구나!” 라고 단순하게 판단한다. 이 의미는 “내가 찌른 그 때는 하나님께서 저 영혼을 작정을 시키지 않았구나 ” 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100% 인정하는 것이 된다. 그럴 때 내가 설득하거나 꼬시지 않게 된다. 만약에 설득하게 되면 그 때부터 논쟁이 시작되고 논쟁이 시작되면 100년 전쟁이 시작된다. 쓸데없는 시간과 힘을 낭비하게 되어 “전도는 어렵고 힘들다”고 하면서 전도를 포기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것이므로 단지 익었나 안 익었나 확인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고구마전도는 순간 순간 지치고 힘들어 낙심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것을 깨닫게 해 주어 다시 새로운 힘을 주는 역할을 하여 전도활동을 지속시킨다.

“생 고구마구나.”라고 판단되면 헤어지기 전까지 간단히 두 마디만 한다.

2)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의 의미

이 말은 앞, 뒤가 생략된 말이다. 다 말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교통사고 정면충돌 나고 큰 병에 걸린 후 그 때 하나님 찾지 말고 지금 제가 믿으라고 할 때 한번 믿어 보십시오.! 천년 만년 살 것 같습니까? 당신은 믿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까불지 마십시오!” 라는 의미이다.

생고구마 앞에서 위의 말을 다 할 수 없다. 만약 다 말한다면 한 판 싸움이 벌어 질 것이다. 그래서 함축성 있게 간단히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말을 할 때 말 자체에 힘을 주어 말해야 한다. 마치 북한방송 아나운서처럼 말이다.

3) 너~무 좋습니다.

* “너~무 좋습니다.”의 의미

마음 문이 닫힌 생 고구마에게 어떠한 말을 해도 소용없다. 그러므로 “내가 믿고 있는 예수님 너~무 좋다는 것을 당신도 한번 느껴 봐”라는 의미이므로 말투와 표정에서 정말 좋다는 것이 나타나야 한다. 그러면 그 말투와 표정을 본 생 고구마는 “얼마나 좋으면 저런 표정을 짓나? 좋기는 좋은 모양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적인 의미는

  1.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죄와 사망과 저주에서 해방되어 자유함을 얻은 것에 “너~무 좋다” 는 의미
  2. 하늘과 땅의 권세 지니신 예수 이름을 부르면 악한 영이 쫓겨나며 병마가 물러가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가 응답되니 “너~무 좋다” 는 의미!
  3. 이 땅을 떠날 때 영원한 생명이 있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니 “너~무 좋다”는 의미!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생 고구마에게 위의 3가지 영적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는 없지만 전하는 자의 표정과 말투에서 이런 의미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간절한 마음으로 연습해 보자!

아무리 핍박을 하고 반대를 하는 생 고구마에게도 헤어지기 전에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라고 한 뒤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인사하고 돌아서는 마음은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기쁨이 샘솟을 것이다. 그 때 전도자의 입에서는 “할렐루야! 오케바리!” 기쁨의 함성이 터져 나온다.

4)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의미는 생 고구마의 구원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만약에 이름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는 생 고구마일지라도 그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꼭 기도해야 한다. 실제로 만날 때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계속 찌르면 하나님께서 작업하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젓가락은 한 영혼이 돌아오고 관계가 형성되는 엄청난 도구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두 번째 젓가락으로 찌를 때 다시 거부반응을 보이며 마음 문이 여전히 닫혀 있을 때에는 “아! 아직까지 생 고구마구나”라고 단순히 판단한 후 헤어지기 전까지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라고 말한다.

고구마전도의 핵심 4마디를 다시 한번 반복하여 처음부터 연습해 본다.
그리고 아래 구호를 다 같이 제창하며 연습한다. 이것은 현장실습 나가기 전에 구호제창을 하고 나가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둥근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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