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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박태환효과"로 전국민 수영열풍>요통환자들 수영시 주의 필요

KING JESUS 2009. 5. 12. 10:52

<"박태환효과"로 전국민 수영열풍>요통환자들 수영시 주의 필요

 

 

디스크환자들, 무작정 따라하다가 악화될 가능성 높다

세계 수영역사의 새로운 획을 그은 박태환 선수의 잇따른 낭보로 수영에 관한 전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스포츠업계와 유통업계는 물론이고, '박태환 효과'로 인해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허리가 아플 때는 수영이 좋다'라는 말이 있는 만큼 수영은 허리의 근력을 강화시키는데 탁월한 운동이다. 하지만 그만큼 허리에 큰 부담을 주게 되는 만큼, 요통환자들과 수술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수영을 피하라? 아니다?

"허리가 아파서 수영을 했는데,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요." "허리디스크 수술 후 재활목적으로 수영을 하고 있는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었어요."

수영이 허리에 좋다고 해서 시작을 했는데 그 반대로 허리가 아파졌다는 문의가 적지 않게 들어온다. 수영은 물의 부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허리에 전달되어지는 힘이 줄어든다. 부담은 적게 가면서 지상운동만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척추질환 예방 및 재활에 도움을 주는 운동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들이 접영이나 평영 등 허리에 부담을 많이 주는 동작을 실시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즉, 본인의 증상에 맞지 않는 수영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허리디스크환자에게 올바른 수영법은?

디스크수술 이후라면 전문의 진단에 맞춘 운동재활을 하면서 증상이 완화된 후 수영을 하는 것이 좋고, 수영을 통해 재활을 하고자 하면 자유형이나 접영보다는 배영을, 그보다는 물속에서 꾸준히 걷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하기보다는 2~3일에 한번씩 꾸준히 하는 것이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김인섭의 디스크치료실
글쓴이 : 김인섭-대구기독병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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