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JESUS
은혜받은 자야 - 설교를 듣고 전환을 이루며 - 본문
어제 설교말씀을 듣고 한편으로는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쓸쓸한 마음이 들었다.
9월 한달 내내 하나님께서 나에게 터치하신 주제는 " 인간의 탐욕 " 이였다.
처음에는 병찬이를 보면서, 인간의 탐욕에 대해서 연구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 나의 탐욕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
사탄은 " 인간의 탐욕,욕심,욕망을 이용한다. 그것에 걸리면 눈이 멀게 된다. "
인간은 " 신이 아니기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이 되었다 하더라도 10%의 탐욕은 남아 있는 것 같다. "
그 탐욕 " 어떤 것을 가질려고 하는 마음 " 또한 그것을 가져서 " 자기가 인정받고 싶은 마음 " 인 것 같다.
탐욕은 또 다른 반대편의 말은 " 사랑에 대한 목마름 " 같다.
인간은 끝임없이 잡을려고 한다.
사람을 얻어서, 사람에게 인정,사랑,위로,격려,칭찬 받을려고 한다.
그 일을 성취하여서, 그 일의 성공을 누군가로부터 끝임없이 인정,사랑,위로,격려,칭찬 받을려고 한다.
사람을 취하면 취할수록, 사람에게 노예가 될 뿐 자기 사랑의 목마름을 가득 채울 수 없다는 것을 결국 깨닫는다.
그 일을 성취하면 할 수록, 그 일과 사람에게 노예가 될 뿐 자기 인정의 갈망을 어떤 누구도 채워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 또한 내 내면 속에 " 배필을 만나면, 배필로부터 사랑을 받아야지 하는 흐름이 있다. "
그 심리를 분석하면, 결국 나도 사람에게 인정,격려,칭찬,위로,사랑 받을려고 하는 흐름이 있는 것과 같다.
퍼센트로 따지면, 사람에게 40% 사랑받을려고 하고
60%는 주님으로부터 사랑받을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어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회개를 하게 되었다.
아직 난 " 참 포도나무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만나지 못 한 사람 같았다. "
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이 땅의 모든 탐욕의 욕망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기 때문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앞에 " 내 생명자체로 인정받고 사랑받고 위로받기 때문이다. "
어떤 사람을 얻어서, 어떤 일을 성취해서 " 내가 인정받고 사랑받지는 않기 때문이다. "
어떻게보면, 병찬이도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그 먼 서울에 간 것 일수도 있다.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싶어서 그렇게 뭔가를 성취하는 욕망의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게 된 것 같다.
어제 설교를 통해서 " 인간을 향한 탐욕의 사랑에 빠진 나를 성령님께서 건져" 주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사람을 향한 탐욕의 마음이 사라지고 " 오직 주의 사랑만 바라보는 흐름이 잡히는 것 같다. "
"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
" 내 영혼 기뻐 찬양합니다. "
이 찬양가사가 밤새도록 내 귓가에 울려 퍼졌다.
" 은혜받은 자야 "
" 너 모습 그대로 너 자체 그대로 인정한단다. "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누군가를 얻지 않아도,
" 난 네 모습 그대로 너 생명 그대로 끝없이 사랑하고 인정한단다. "
이 음성 또한 밤새도록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것 같았다.
인간을 향해,
끝임없이 사랑 받을려고 했던 나의 처참한 모습에 쓸쓸한 마음이 들었다.
이젠, 다윗처럼
오직 주의 사랑에만 의지하여 주의 놀라운 구원을 기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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