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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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KING JESUS^^*/일기

하니님께 순종하기

KING JESUS 2007. 1. 14. 17:35

 

 

 

2007년 1월달은 내 뜻을 꺽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달이다.

그 동안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반항하며 몸부림을 친 것 같다.

 

나는 역시 내 뒤를 보고 나의 결과를 보고 나를 판단하기 일수 인 것 같다.

2006년 일년을 산 나를 결산하면 부끄러워서 아무것에도 설 자신이 없어 졌다.

 

교회에서도,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나의 자리를 찾기가 힘든 것 같다.

그 동안 나를 저주했다. 예수님으로 인한 나를 보지 않고 바보같이 보낸 것 같다.

 

내가 왜 사는지? 물으며 나를 보며 답답해 했다. 하루에 눈을 뜨며 나는 왜 눈을 뜨는지 괴로워 했다.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끝어 버리고 싶은 심정까지 들 정도로 나를 비난했다.

 

이대로 있다가는 내 뜻을 꺽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너무 힘든 것 같았다.

내 감정,내 눈물, 내 아픔, 내 상처, 내 속에 흐르는 깊숙히 박혀 버린 모든 것을 끝어버리고

주님의 뜻을 따른다는 것이 너무 힘들게 느껴졌다.

 

이제 더 이상 어떤 사람을 사랑할 자신도 없다. 내 가슴이 메말라 버린 것 같다.

이것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혼자 너무 힘든 사랑을 겪어서 그런 것 같다.

 

2007년 나만이 가진 목적에 의해서 살고 싶다고 말만하고 걱정만 앞선 던 것 같다.

이것을 할지, 저것을 할지, 바둥바둥 나의 발만 뒹굴고 있었던 바보같다.

 

이것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내 현장에서 예수와 함께 살고 예수님의 다 이루심안에 보장안에 살고 있는지? 예배를 드리면서, 많은 회개를 드렸다.

 

일주일동안 살면서, 주일아침 일어나서 나에게 물어봤다. 나는 얼마나 예수와 상관속에 일주일을 보냈는지? 점수를 매길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웠다.

 

내 속으로는 무슨 말이든 아무 말이든 다 하고 싶지만

하나님이 그만 하라고 하면 그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 같다.

 

내 길은 저쪽으로 달려가고 싶은데 하나님이 이쪽으로 가라고 하면 가야하는 것이

그분의 아들인 것 같다.

 

내 뜻과 다른 하나님의 뜻

내 길과 다른 하나님의 길

크리스챤은 이 갈림길에서 주님의 뜻과 길을 걸어가는 계집종인 것 같다.

 

내가 나를 보면 저주받을 인간이라고 나를 저주하지만

주님은 그렇치 않다는 것을 항상 말해주심을 느낀다.

 

오늘 영희씨 부모님을 만나면서 나는 얼마나 이기적인 인간인지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하나님은 영희씨 부모님처럼 바깥 사람들의 눈물과 고통을 보시며 그들을 건지시기 원하시는데

나는 교회에 앉아 있는 앉은 뱅이라는 것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

 

은혜의 앉은뱅이가 바로 나인것 같았다. 하나님께 대답만 예하고 마음은 결심하지 않고 행동으로 따르지 않는 나를 하나님은 야단치시는 것 같았다.

 

왜 너는 너만 보냐고? 왜 너는 너만 잘되기를 원하냐고?

 

너무나 부끄럽고 너무나 죄송해서 눈물을 흘렸다.

내가 잘되면, 하나님의 뜻을 따를려고 하는 이 교만덩어리를 부서주세요. 주님.

 

내가 못되더라도 내 유익을 구치않고 주님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신앙이라는 것을 깨닫는 귀한 1월달인 것 같다. 힘들지만, 내 뒤를 돌아보지 않고 내 입을 열지않고 묵묵히 주님의 계집종이 되길 간절히 사모해 본다.

 

주님 죄송합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양육리더 지금이라도 신청해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현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