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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KING JESUS^^*/일기

신앙의 터...

KING JESUS 2006. 12. 5. 17:38

 

나의 생각은 온 종일 그 사람 생각밖에 안한다.

마치 무슨 병에 걸린 사람처럼 말이다. 이것이 너무 고통스럽다. 이것을 벗어 나고 싶은데...

 

벗어 나고 싶은데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

사랑하고 싶은데 사랑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것이 나를 죽이게 만든다.

 

그런데, 이런 생각과 마음들이 나를 죽이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사탄은 불쑥 불쑥 나의 약한 마음을 흔들어 놓는 말들을 쑥쑥 해된다.

 

문제는, 내가 그것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또 내 짐을 혼자 짊어 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나란 사람은 얼마나 고집이 센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나의 마음과 행동은 갭이 많다.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내 신앙의 터를 묵상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데...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데...이런 절망이 내게 있는데...

단 한가지 내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있다는 것이 발견한다.

 

그것은 "내 신앙의 터"이고 "내 생명의 사실"이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전도서 12:1절.

 

나는 지금 이 문제와 고통을 누구로부터 누구와 함께 풀고 있는가가 관건이다.

나는 또 내가 그 짐을 지고 판단하고 기준을 잡고 살고 있었던 것 같다.

 

왜 이렇게 내 정서와 마음은 왔다갔다 할까~ 마치 내 신앙이 왔다갔다하는 것처럼 말이다.

얼마나 내가 나의 관념과 지성으로 신앙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다.

 

신앙은 사실의 세계이다. 내 생명의 세계이다. 그런데, 인간은 그것을 믿지 않는다.

자신이 왕이며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며 끌어앉고 사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그것이 멸망으로 치닺는 길이며 자신을 죽이는 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채 인간은 그렇게 살고 있다.

나 또한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백성임에도 이런 정서와 마음이 내 안에 깔려 있는 것 같다.

 

사탄은 다른 곳으로 공격하지 않는다. 내 옛사람의 정서와 마음으로 나를 공격한다. 내가 그것을 벗겨 버리지 않으면 사탄은 또 그곳으로 공격한다.

 

벗어 버려야 한다. 사랑하지 못해서 괴로워할 것이 아니라 내 내면의 정돈을 다시 해야 한다.

내 신앙의 터를 다시 정돈해야 한다.

 

나는 누구인지?

나란 생명은 어디로부터 왔는지?

하나님은 누구신지?

하나님은 내게 어떤 음성을 들려주시는지?

예수님은 누구신지?

예수님은 왜 이땅에 오셨는지?

나는 예수님을 어디에 담고 있는지?

예수님은 지금 날 위해 무엇을 역사하시는지?

 

다윗은 승리했다. 요셉은 승리했다.

아니, 다윗은 승리한 것이 아니라 다윗을 돕게 계신 하나님이 승리했다.

나는 지금 누구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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