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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맡기라."

KING JESUS 2010. 12. 9. 10:11

 

"내게 맡기라."

 

어제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강력한 음성인 것 같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신앙의 체크포인트로 나를 체크하게 된다.

 

내게서 가장 안 되었던 부분이 바로 주님께 맡기는 작업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까지 나를 인도하신 주님을 보지 못하고 내 환경과 여건앞에 수 많은 교만된 생각들을 돌린 것 같다.

 

이상하게 나는 생각들을 너무 많이 한다. 내 기질이라서 그런가~

발전적인 쪽으로 생각을 하면 좋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생각을 하면 머리가 뽀개진다.

 

앞으로의 일에 대한 걱정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복잡해지는 것 자체가 교만덩어리이다. 혼자로 똘똘뭉쳐있다.

내 모든 것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100% 주님께 맡겨드리는 것에 대해서 진지한 작업을 하지 못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런저런 상황에서 갈 방향을 잡지 못하고 불안과 두려움으로 걱정했던 것 같다.

주님이 내게 주신 "내게 맡겨라."음성앞에 이제는 내 모든 인생을 다 맡겨드림을 진지하게 고백하게 된다.

 

왜 맡겨드리지 못하고 내가 혼자 아둥바둥하며 걱정하고 불안해 했는지 모른다.

그것이 마치 잘 되어야하고 그것이 마치 복 받는 것처럼 상상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모른다.

 

이것은 철저하게 내 교만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은 내 뜻과 철저하게 틀리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과 결과가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내 아버지께 내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다.

 

"내가 있다."

"내가 한다."

"내게 맡기라."

 

말씀하시는 사시는 내 생명의 주 앞에 내 모든 것을 통채로 맡겨드리는 것이다. 순종하는 것이다.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다. 주님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받는 것 뿐이다.

 

결과가 어떠하든~ 다윗의 아들이 죽던~이지선씨처럼 되던~닉부이치치처럼 되던~

나의 상황과 조건이 지금보다 더 악하게 돌아가던~

 

그것에 상관없이 "내게 능력주시는 자안에서 일체의 비결을 가지는 것이다."

가장 큰 비결은 요동치는 파도앞에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김으로 평강을 누리는 것이다."

 

"주님께 내 모든 것을 맡겨드립니다."

이 모든 믿음의 고백이 나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고백인지 모른다.

 

왜냐하면 나란 인간은 철저하게 두려움에 쌓여 자기방어기제가 너무나 많이 발달되어 있다.

누군가에게 내 모든 것을 맡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이는 인간이다.

 

그런 돌덩이 같은 나를 주님께서 막대기로 치셔서 오늘의 나를 만드신 것 같다.

언제고 주님께 돌이키는 힘을 주시는 것 같다.

 

오늘 하루 그리고 내 모든 미래를 주님께 맡긴다고 고백하고부터는

내 안에 평강이 넘치는 것 같다.

 

미래에 대해서 불안의 주제들이 이제는 소망의 주제들로 발전의 주제들로 바뀌는 것 같다.

주님께 내 모든 것을 맡겨드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것 같다.

 

이제는 주님께 맡겨드림안에서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을 구하게 된다.

미래의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결정하고 판단할지 진지하게 주님께 묻게 된다.

 

"주님 인도해 주소서."

 

돌머리 같은 저를 깨닫게 해주시고 크신 은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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