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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르은이를 살리고픈 엄마의 소원을 들어주세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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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르은이를 살리고픈 엄마의 소원을 들어주세요

KING JESUS 2012. 5. 31. 19:13
2012.04.16~2012.05.16 828,524원 / 10,000,000(원) 8%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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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으로 고통받는 르은이를 ...

천은영의 제안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 소년 르은이,
르은이를 살리고 싶은 엄마의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

씨엡립에 있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다일천사클리닉에 다급하게 아이를 안고 엄마가 찾아왔습니다. 이제 열한 살이 된 르은이는 심장이 안 좋아서 이 곳 저 곳 병원을 전전긍긍하며 다녔지만 심장병 수술을 받지 못해 아이의 상태는 더욱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라도 아이를 살리고 싶은 엄마는 바탐방이라는 곳에서부터 배를 빌려 타고 무작정 씨엡립 다일천사클리닉을 찾아왔습니다.

한국이라도 어디라도 아이를 살릴 수만 있다면 가겠다고
꼭 살려달라는 르은이 엄마의 애끓는 눈빛과 표정이
바라보고 있던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이곳까지 전해집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아이의 입술과 손톱이 모두 새파랗게 질려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은 기다려야 하지만 정맥혈이 폐로 가지 못하고 동맥과 섞여 대동맥으로 나가 표면상 파랗게 보이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캄보디아 척추측만증으로 고통 받던 뽀안이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가 친구들과 뛰어다니며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키우고 있듯, 르은이도 건강을 되찾아 밝게 웃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아무런 대책 없이 찾아와 그저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외치는 르은이 엄마의 소원,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
생명이 생명을 살립니다.



<르은이 가정방문>

르은이네 가정은 한 평의 땅도 소유하고 있지 않기에 평지에서 살지 못하여 수상마을 빈민촌에서 살고 있습니다. 마을 이름은 끄발다우이고, 바탐방 지역 안에 있는 마을입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가 있는 씨엡립의 수상빈민촌 마을에서는 3시간 정도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르은이 가정의 형편상 배 값이 없어서 큰 배를 탈 수 없어 작은 나룻배로 씨엡립 무료 병원에서 약을 타가기 위해 오고갔습니다.

르은이네 가정도 다른 수상마을 가정들과 마찬가지로 주 수입원은 물고기이고, 아버지는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하루 평균 1.5불의 수입으로 8명의 가족이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르은이는 생후 3개월 쯤 심한 경기로 병원에 갔다가 심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후 아이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 병원을 다녔지만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수술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고 씨엠립 무료 병원에서 약을 타다가 먹고 있습니다. 씨엠립에서 어느 날 우연히 수상마을에 살고 있는 뽀안이 엄마(B.C.P 척추측만증 소년, 한국에서 2차 수술 후 돌아감)를 만나 다일공동체의 B.C.P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르은이도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희망을 안고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출처 : [희망해]심장병으로 고통받는 르은이를 살리고픈 엄마의 소원을 들어주세요
글쓴이 : 천은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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