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JESUS

절대정점앞에서 - 수요예배를 드리고 - 본문

KING OF KING JESUS^^*/예배말씀

절대정점앞에서 - 수요예배를 드리고 -

KING JESUS 2014. 3. 27. 08:11

어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복음앞에서 큰 반성을 하게 되었다.

복음의 본질을 많이 안다고 하고선, 실제 그 깊이를 내 것으로 가지지 못 한 것 같았다.

 

하나님께서 날 이 교회에 부르신 목적과 내가 이 교회를 다니는 유일한 이유가 바로 " 복음인데 "

그 복음의 절대세계를 확실히 내 정점으로 가지지 않았던 나를 크게 반성하게 되었다.

 

목사님께서, 비정상적이고 불완전한 세계를 벗어나는 유일한 기준점을 말씀 하실 때,

솔직히, 많이 충격받았다. 난 단순히 " 살아계신 생명 " 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그 유일한 절대정점이 " 스스로 있는 자 "(유일한 생명)

이 값을 가지기 보다는 그냥 " 살아계신 생명,하나님을 만나는 쪽으로 담고 있었다. "

 

실제 목사님은 모든 위기앞에서 이 유일한 절대정점을 갖고 풀어가시고

불신자앞에서도 복음의 절대정점을 확실히 믿고 선포하시는데,

 

정작 나는 어찌보면, " 힘 없는 아빠를 믿고 있었던 것 같다. "

살아있지만, 영존하시지만, 사랑하시지만, 힘 없는 그 하나님을 나는 믿고 있었던 것 같다.

 

목사님께서, 이 복음의 절대정점을 말씀하실 때 " 눈이 번쩍 띄어진 느낌을 받았다. "

하나님이라고 부를 때, " 절대자 " " 여호와 " " 스스로 있는 자시여 " 불러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믿음이 뭔가하고 말하면,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우리 구주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고 깔끔하게 내 것으로 정돈되어 있었지만,

" 유일하신 참 하나님 " 이라는 절대 기준점이 너무 약해서 남에게 선포하지 못 했던 것 같다.

 

비정상적이고 불완전한 이 세상을 벗어날 유일한 기준점인 " 스스로 있는 자 "(유일한 생명)가 있고

그 스스로 있는 자가 만든 정상적이고 완전한 나라가 있으며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속죄를 받아야 하고 생명을 얻어야 한다.

 

그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속죄를 예수 십자가가 유일하게 해결해주고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생명을 예수님의 부활로 유일하게 해결해 주신다.

 

그 나라에 들어 가기 위한 유일한 속죄,유일한 생명을 얻을 길은 " 예수영접 " 밖에 없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으면, 그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 예배를 드리고 나서 군더더기 없는, 이 복음의 원액을 칼 같이 내 안에 갈으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 절대자앞에서 내면의 사람,섬김의 사람 주제를 풀어가라고 하신다.

 

내면의 사람(코이노니아)은 이번 종은집사님 어머님 장례식을 끝까지 참석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솔직히, 내 맘 속에는 목사님과 교회성도님들에 대한 애정이 가족과 같이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몸이 부서질 정도로 많이 아팠지만 성령님이 나를 이끄셔서 그 장례식에 참석하게 되었다.

교회 성도님들 중에 유일하게 많이 만나는 사람이 나는 종은집사님이다.

 

마음을 같이 나누고 싶고 어려움을 나누고 싶은 유일한 사람이다.

그런데, 이상할 만큼 나는 그 유일한 사람을 친누나처럼 가족처럼 생각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이 번 장례식을 참석하면서, 내 안에 있는 이 잘못된 구조를 부서주신 것 같다.

종은집사님의 깊은 슬픔과 아픔의 깊이를 보면서, 내 안에 많이 충격을 받았다.

 

성령님께서도 나에게 " 너희들은 이미 가족피보다 더 진한 예수피로 가족된 자들이다. "

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다.

 

30명도 안 되는 이 가족앞에 예수피로 모든 담장이 무너지고 예수사랑으로 화목하길 소망한다.

예수안 " 한 가족이기에 모든 것을 나누고 소통하며 서로 세워주길 기도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