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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KING JESUS^^*/일기

11월 19일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며

KING JESUS 2006. 11. 20. 00:33

이번 주일은 성도로써도 드리는 예배였지만

국장으로써도 드리는 예배가 되었다.

 

섬길 수 자리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주일말씀을 들으면서,

내 속에 깊게 자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묵상하게 되었다.

"감사" 기쁨" "기도" 가 밑에 깔려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그 반대의 정서를 가지고 사는 사람인지 말이다.

 

예배를 드리는 내내 나를 점검하고 나를 부수고 싶었다.

"감사의 삶"을 살지 못하면 나는 도대체 어떤 정서로 살아가고 있단 말인가...

"기쁨의 삶"을 살지 못한면 나는 도대체 어떤 짓을 하고 돌아다닌단 말인가...

 

감사와 기쁨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오직 예수안에 있을때에만 예수안에 자신의 신분을 명확히 새길 때에만

영원한 자유자로 영원한 행복자로 설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믿음,소망,사랑이 그렇게 인간에게 있어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 같다.

 

그 사람이 믿음의 분량만큼 감사의 영역을 넓혀 나갈 것 같다.

내게 있는 환경과 과제들만 보면 안된다. 이 환경너머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나의 주님을 나의 그리스도되신 영원한 예수님을 보아야 한다.

무엇이든지 예수께 의지하고 예수께 묻는 믿음의 사람으로 나를 점검하지 않으면 안된다.

 

목사님말씀대로 인간은 지성적 존재이기 보다는 감성적존재라는 것이 깊게 와 닿았다.

난 항상 감성이 앞서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간을 살리는 것은 "예수사랑"인 것 같다.

 

나는 얼마나 예수사랑 누리며 예수와 함께 살며 예수안에 나로 존재하고 있는지 새겨야한다.

그것이 얼마나 내게 생명수를 공급해주고 감사,기쁨,기도의 삶을 살게 만드는지 계수해야만 한다.

 

이런 경건의 훈련을 해나가지 않으면 나는 순식간에 사탄의 밥이 되어 버리고 만다.

언제 어느새도 모르게 틈타는 사탄의 공격을 방어하는 영적기술이 내게 있어야 한다.

 

지금도 순식간에 감사와 절망의 찰나에 서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조금만 감정적으로 힘들면, 절망의 나락으로 빠질려는 나의 창세기 3장의 모습이 있다.

 

끊어야 한다.

부서야 한다.

없애야 한다.

 

정말로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예정하신 예수형상을 닮아가는 자로

이제는 앎이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안에 나란 존재를 누리고 예수를 누리고 기쁨과 감사의 삶을 누리고

은사를 누릴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 안에 화평을 만들어가지 못한다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닐 것이다.

 

내가 못나고 내가 없는 것을 보며 침울해 있을 때가 아니라

내게 있는 것으로 더 있게 하시는 주님의 손길 위에 있는 축복을 누리는 행복자로 서길 간절히 원한다.

 

"주님 저를 빚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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