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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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을 읽고"

KING JESUS 2006. 11. 21. 01:07

도서관에서 감사의 글을 읽고 또 읽었다.

나를 바꾸고 싶었고 나를 고쳤으면 하는 마음에서 계속 묵상했다.

 

손,발가락 19개를 잃었지만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말하는 대학생의 말이 내 가슴에 깊게

들어오는 것 같았다.

 

목사님의 감사의 글을 읽으면서, 문뜩 욥의 신앙이 생각났다.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찌라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욥 1 :21절.

 

자신의 존재가 적신이라는 것을 아는 깨달음이 얼마나 중요함을 가슴깊게 담게 되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내 존재가 "0"라는 자리의 깨달음이 중요한 것처럼 말이다.

 

이 두 가지의 글들이 내 가슴에 깊게 그리고 많은 것들을 정돈하게 되었다.

오늘 하루 나를 보면, 나란 존재의 살아있음을 행복하기 보다는 내게 없는 환경을 보며 힘들어하고 있었다.

 

하나님앞에 얼마나 부끄럽던지...

욥이 말하는 적신은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핏 덩어리 그 자체 생명 그자체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를 보는 눈이 이렇게 중요함을 깨닫고 또 깨닫는다.

나는 나를 없는 것 투성이로 보고 있고 항상 100을 향해 달려야만 하는 피곤한 인생을 살았던 것 같다.

 

예수님안에 나를 보는 눈이 정확해야 한다.

나란 존재의 값이 "0"이라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마음과 겸손한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하지만, 나란 존재값을 백을 향해 달리는 것으로 보면 항상 부족하고 항상 절망자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정말로 행복자는 구원얻은 나 같은 크리스챤인 것 같다.

송명희 시인의 "나"의 가사처럼 내게 없는 것이 전부라해도 내게 있는 "예수님"이 나의 전부가 되는 것 같다.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자로다. 너같이 구원얻은 백성이 누구뇨"

아멘.

 

예수님을 모시고 지금 예수와 함께 살아감이 얼마나 행복한가

예수님께서 영원히 날 책임져 주시고 그 보장아래 날 지켜주시는 그 사랑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가

 

예수안에 나를 보는 눈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가

날마다 예수님과 어떤 과제라도 나는 할수 없지만 나는 힘이 들어 몇 번이고 넘어지지만

능히 능력주시는 자 "예수"안에서 능히 할 수있음이 얼마나 감사한가

 

아직도 사람때문에 힘들어하지만 아직도 마음때문에 몇 번이고 넘어지지만

이 환경과 마음을 능히 넘어설 수 있게 하시는 예수님의 능력과 힘을 공급받을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가

 

갈수록 내 마음은 쓰리고 아프지만 이것을 통해서 사시는 예수님을 더 의지하게 하심에 얼마나 감사한가

나는 이 시험을 넘어설수 없지만 오직 예수님이 주시는 힘과 에너지로 점점 더 자신감과 자유함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글을 정돈하면서

현구야 넌 행복자야!!!

현구야 넌 성공자야!!!

현구야 넌 내가 책임져!!!

 

날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가슴에 담으며

행복한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현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