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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드리며

KING JESUS 2006. 12. 18. 14:02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이 잔잔한 감동을 많이 주셨다.

나는 "무"라는 존재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눈을 뜨는 것 같았다.

 

아무존재도 아닌 "무"인 나

벌거벗은 것인 "전부"였던 나

나를 무로 보는 사람은 왜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지 알게 되었다.

 

내가 "무"로부터 모든 것을 바라보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고 신기하게 보이고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든다.

 

흙인 나를 생명을 넣어 인간이 되게 만드신 하나님아버지

창세전부터 동일한 사랑으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사랑의 아버지

어떤 위험과 고난에서도 능히 감당할 힘을 주시고 좋은 길로만 인도하신 좋으신 아버지

 

"내 아버지"와 "내"가 이렇게 가까운 존재라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벌거벗은 나"에서부터 모든 것을 바라보는 눈을 하나님께서 주셨다.

 

예배 이후에 이런 잔잔한 감동과 전환이 내게서 훈련되어지고 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이런 경건의 훈련을 할 수 있는 영권을 주심에 너무나 감사드린다.

순식간에 감정에 쏠리고 절망과 어둠에 쌓이다가도 즉시 즉시 쳐내는 훈련을 하고 있다.

 

내가 힘들어 하는 주제도

사탄은 늘 내게 와서 괴롭히고 과거를 돌아보게 하고 나를 정죄하게 하고 남을 미워하게 만들지만

그때그때마다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이 나를 죽이고 불필요한 것들을 칼로 자르는 훈련을 하고 있다.

 

"무인 나"로부터 힘들어 하는 주제를 보았다.

너무나 가볍께 보인다. 너무나 감사하게 된다. 내게 얼마나 많은 장점과 가능성이 있는지 보게 된다.

내게 얼마나 많이 있는 것들이 많은지 감사하게 된다.

 

이 눈을 잃지 말아야겠다. 까마귀처럼 잊어 버리면 나는 또 다시 죽게 된다.

철저하게 경건에 힘쓰는 우는 사자와같이 달려드는 사탄을 대적하며 살아야 한다. 아멘.

 

지선자매가 지선자매가 된 것은 전적인 아버지의 은혜이다.

죽었다가 살아난자는 "무인 나로부터 모든 것을 보는 감사의 존재"가 된다.

 

성경말씀의 마르다처럼 예수님께 값비싼 향유옥합을 예수님의 발에 부은 것처럼

죽었다가 살아난자 "마르다" 죽었다가 살아난자 "베드로" "죽었다가 살아난자 사도바울"

그리고 "송명희시인" "레나마리아" 이들은 감사의 존재인 것이다.

 

주님 내게도 이런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단순히 감사의 존재로 나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감사의 존재자체로 나를 빚어 주시옵소서.

 

내게 필요치 않은 감정,마음,절망,분노,미움 자르는 훈련은 7점 정도 되고 있는 것 같다.

일주일동안 열심히 해서 10점 만점을 만들어야 겠다.

 

감사의 존재인 나로 보는 훈련은 5점 정도 되고 있는  것 같다.

하루 하루 블로그를 통해 체크하며 일주일동안 10점을 만들어야 겠다.

 

주님 내가 존재하는 것,내가 가진 모든 것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거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거저 가져가셔도 괜찮은 믿음을 가지게 해주세요.

 

현구 올림.

 

주님께 내 모든 것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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