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JESUS
수요예배를 드리고 본문
어제 예배를 드리기 전부터
주님께서 나의 마음을 터치해 주셨다.
상한 내 마음에 위로 받고 싶어서 주님께 기도했다.
주님께서는 시편 51편의 말씀을 주셨다.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로다."
평소에는 그냥 넘어가는 구절이 내 가슴에 꽂히는 것 같았다.
나의 중심에 진실함을 무엇일까?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인 것 같다."
하나님께서 물으시는 것 같았다.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너 옆에 지체를 사랑하고 있냐고?
주님께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수요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서 닫혀있던 나의 마음을 만지시는 것 같았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주님이 날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나는 감히 헤아릴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그 사랑만 그 인정만 받기를 원했던 것 같다.
앉은뱅이처럼 어린아이처럼 사랑만 원했던 것 같다.
2007년에 내가 경험한 과거,아픔,슬픔들이 나를 누를 때도 있지만
주님께서 날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담을 �면, 나의 아픈 마음도 녹아지는 것 같다.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한 없는 용서와 인정이 나를 두르고 있다.
그 분의 넘치는 사랑과 용서가 있기때문에 내 옆에 사람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기준과 나의 판단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사람도
나의 사랑으로는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일찌라도
주님의 사랑이 나를 날마다 덮으신다면
주님의 사랑으로 오래참고 교만하지 않고 그 사람을 섬길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중심에 진실함을 원하시는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말씀을 내 가슴에 이렇게 담는다.
"내가 현구를 사랑한 것 같이 현구도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가만히 뒤 돌아보면, 내가 섬겨야 할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소리 소문없이 그분들을 섬기는 삶의 실천을 실행할려고 한다.
주님과 함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