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JESUS
성령님께 붙잡힌 사람 낚는 어부(주일예배를 드리고) 본문
주일 예배를 드리는 내내 내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이 있었다.
" 성령님께 붙잡힌 사람 낚는 어부 "가 계속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간절한 음성을 정말로 뜨겁게 전하셨기에 내게 이렇게 강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신앙의 일번 중의 일번은 " 지금 살아계신 생명을 만나고 그 생명앞에 엎드리는 것 "이다.
그 유일한 생명
그 지존자 앞에
언제고 엎드리고 언제고 순종하는 자는
금생과 내생의 약속을 받을 수 있다.
지금 나와 가장 가까이 계시는 " 나의 성령님께 내가 항상 엎드려야 한다. "
그 성령님의 강력한 인도앞에 무릎꿇지 않으면 금생과 내생의 약속은 없다.
마태복음 4장의 첫 구절도 "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 광야로 가신다.
예수님께서도 성령에게 이끌리어 사셨듯이 우린 내 머리,내 감정,내 의지를 내려놓아야 한다.
저 번주 월요일,화요일은 성령님의 인도를 잘 받지 못했다.
그 결과는 처참했고 몸도 아프고 마음까지 아프게 되었다.
성령님이 주시는 흐름대로 인도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 한 주였다.
목사님께서 그렇게 강조하시는 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성령님의 인도는 어떨 때는 내게 큰 유익을 주지만 어떨 때는 내게 손해도 주신다.
그 때는 다 모르지만 지나고 나면 왜 내게 손해를 입혀주셨는지 그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보여주신다.
두 번째로 내게 강하게 다가온 메세지는 " 사람낚는 어부 " 이다.
이것은 천국본향이 회복된 자의 진정한 삶이요. 진정한 가치관이다.
솔직히 저번 주 수요일에는 사람 낚는 어부에 대한 자리를 잘 못 가져서 힘들었다.
뭔가 또 모르게 전도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 것 같다.
하나님께서 이런 똥 머리를 가진 날 성령의 검으로 부수시고
" 사람낚는 어부 "에 대한 진정한 가치와 삶의 자리를 입혀 주셨다.
주 예수님을 통해서 창세전 그 천국본향의 사람으로 회복되어진 사람은 광야와 같은 이 땅에 산다.
이 땅에 학교,직장,결혼,가정에 목숨걸며 어떻게 하며 잘 살지에 두둔한다.
그런데 내게 가장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목숨 걸고 사는 이 주제들에 대해서 너무 관심 없다는 것이다.
나는 당장 회사일을 어떻게 잘 풀지, 결혼의 일들을 어떻게 잘 잡을지 목숨 걸고 찾고 두드리고 헤메고 있는데 말이다.
내가 우선순위적 가치관을 너무나 잘 못 잡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회사일,결혼의 일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하나님앞에서는 그것은 너무나 하찮은 주제라는 것이다.
하나님앞에
하나님의 진정한 속 마음은
천국본향의 회복에 있으며
그 천국본향을 전하는 사람 낚는 어부에 있다는 것이다.
나는 천국본향의 회복을 받은 자이지만
" 성령님께 붙잡힌 사람 낚는 어부 " 에 대한 정신과 자리는 아예 없었다. ㅠㅠ
정말로 하나님은 나란 인간을 보고 얼마나 슬퍼하실까...
나란 존재에 대해서 얼마나 기뻐하지 않으실까....
나와 같은 생명복음과 천국복음을 누릴 잃어버린 양을 끈질지게 찾지도 않았다.
그 잃어버린 양을 찾아 이 복음을 누리게 하고 그 구원받은 양이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기 위해서 힘쓰지도 않았다.
하나님앞에서 볼 때 내 인생관, 내 삶의 가치관은 " 빵점 " 이다.
성령님께 붙잡힌 자가 갖고 가져야 할 가장 최고의 가치관은 " 사람 낚는 어부 " 의 삶이다.
내가 전하지 않으면 내 주위에 만나는 모든 사람은 아예 모른다.
내가 목숨 걸고 사람 낚는 어부를 만들지 못 하면 하나님은 절대 나를 기뻐하지 않으신다.
" 나를 따라오너라. "
" 내가 너희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
이 하나님의 간절한 음성이 내 심장에 새겨지는 것 같다.
성령님을 따르고 교회를 따르고 목사님을 따라서 기필코 사람 낚는 어부인 한 제자를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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