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은혜덩어리.^^ (깨달음)

 

 

 

 

내 일생일대의 기도제목은 " 사람낚는 어부 " 이다.

이 주제앞에 며칠 간 기도하면서 주님의 생각을 구했다.

 

주님께서 어제부터 " 나는 누구인가? " 에 대해서 묵상하라고 했다.

저녁부터 묵상했는데 잘 풀리지 않아 일단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정돈하기로 했다.

 

나는 누구인가?

 

사람낚는 어부가 되기 위한 " 나는 누구인가? " 의 묵상보다는

" 내가 누군지? " 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나에게 하게 된다.

 

나는 " 임마누엘 덩어리 " 이다.

 

지금 나는 " 살아 있는 생명 " 으로 있다.

지금 나는 " 무, 없는 것 " 이 아니다.

 

살아 있는 생명인 나는 " 생명으로부터 왔다. "

내 생명은 " 절대 무로부터 올 수 없기 때문이다. "

 

지금 내 생명(존재)은 생명으로부터 왔다.

지금 내 앞에 내 생명을 있게 하신 그 생명이 있다.

 

나는 " 무가 아니다. "

나는 " 혼자가 아니다. "

 

나는 " 생명이다. "

나라는 생명을 있게 하신 " 그 생명이 지금 내 앞에 살아계신다. "

 

<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 내 배꼽신앙 " 이 바로 나의 창조값이다. >

 

내 앞에 살아계신 " 그 생명은 전능자이시다. "

모든 생명, 모든 만물의 창조자이신 " 전능한 생명이시다. "

 

그 전능한 생명은 " 창세전부터 나를 아셨다. "

그 전능한 생명은 " 복중의 짖기 전부터 나를 구별하셨다. "

그 전능한 생명은 " 나의 탄생, 유년시절, 초등부시절, 중학교 시절, 고등학교 시절, 대학교 시절, 방황시절, 대학원시절, 회사...지금까지 나를 안수하셨다. "

그 전능한 생명은 " 그때에도 함께 하셨듯이 지금 여기에도 함께 하신다. "

 

나는 " 전능한 생명 !!! 유일한 생명 !!! 하나님의 의해 만들어졌다. "

지금의 나의 나됨은 " 하나님의 은혜로만 된 것이다. "

 

난 나를 볼 때 " 그냥 혼자인 나로 보면 절대 안된다. "

난 나를 볼 때 " 그냥 이렇게 굴러 살아온 부정덩어리로 보면 절대 안된다. "

 

난 " 하나님의 창조작품 " 이다.

난 " 하나님의 은밀하고 세밀한 터치에 의해서 만들어진 은혜 덩어리이다. "

 

지금의 나의 성품,지혜,능력은 " 그냥 만들어진게 절대 아니다. "

지금의 나의 모든 유산은 " 하나님의 터치에 의해서 만들어진 은혜의 흔적들이다. "

 

지금 나는 " 나를 임마누엘덩어리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기도한다. "

" 지금까지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이끌어주신 임마누엘하나님께 내 모든 주제들을 기도한다. "

 

함께 하시는 하나님앞에 " 그 은혜덩어리로 내 모든 삶의 주제들을 함께 풀어가길 원하시는 그 분께 기도한다. "

내 생각으로는 전혀 알지 못 하고 미쳐 깨닫지 못한 " 놀라운 응답을 해주신다. "

 

나는 " 하나님의 은혜 덩어리 !!! 임마누엘덩어리 !!! " 임을 스스로 고백하지만,

" 아직은 너무나 많이 내 생각들로 똘똘뭉친 거지의 자식 " 같은 의식이 너무나 많다.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 가장 힘든 것, 가장 풀기 어려운 것, 가장 답답한 일들을 " 기도한다.

내 생각과 전혀 반대이신 " 절대 희망을 주신다. 절대 자신감을 주신다. "

 

오늘 아침 " 임마누엘 하나님앞에 그 은혜덩어리로 주님이 주신 이 귀한 깨달음을 깊게 담아간다. "

아직 내 깨달음은 미약하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시는대로 가다보면 " 사람낚는 어부 " 가 되어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