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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과 반대되는 주의 생각들....(예배를 드리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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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과 반대되는 주의 생각들....(예배를 드리고)

KING JESUS 2013. 3. 14. 07:49

 

 

 

하나님앞에 " 내 일생일대의 기도제목 하나를 정해놓고 "

거기에 집중하지 못 하고 결혼 주제에 이틀 간 고민했었다.

 

내 마음 속에 막막하고 아쉬운 감정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기도를 많이 드렸다.

생각나는데로 기도했고 내 생각과 주님의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번 만남이 되지 않음으로 마음 속에 큰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정돈되지 않았고 결혼자체가 희망이 아니라 절망으로 바뀐 이틀을 보낸 것 같다.

 

내 기도제목 중에 두 번째로 중요한 주제인 " 결혼 " 을 다 내려놓고 싶었다.

사탄이 날 조롱하는 것 같았고 나는 거기에 " 그래 그래 ~ " 하고 있었다.

 

화요일 저녁에 주님이 교회에 가라고 해서 기도했다.

결혼에 대한 주님의 생각은 " 기다리고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였다. "

 

내 생각은 자꾸 " 절망, 안 돼, 포기해, 거기까지만이야, 이젠 끝이야 " 로 결혼을 단정짖고 있었다.

화요일 저녁에 주님이 내게 주신 생각은 " 기다려, 포기하지마, 내가 움직이고 있어, 이거해봐, 템포를 맞춰봐 " 였다.

 

내 마음에는 정말 내키지 않는 일들을 주님께서 시키셔서 일단 해보았다.

주님이 시키는 일을 하고 나서부터는 복잡한 마음이 정돈되었고 하나님께 결혼의 주제를 놓고 더 맡기게 된 것 같다.

 

내 생각은 참 사탄의 생각들이 많은 것 같다.

주님의 생각과 얼마나 다른지......ㅠㅠ

 

수요예배 말씀을 드리고 " 내가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덩어리인지 " 담게 되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 나는 임마누엘덩어리 " 라는 말씀이 계속 가슴에 남는다.

 

예배말씀을 들으면서, 저번에 정돈했던 내 인생의 하나님 터치를 뒤돌아보았다.

사람고비, 죽을 고비, 신앙의 친구들, 좋은 친구들, 좋은 선생님, 좋은 목사님....어느 것 하나 하나님께서 안수하지 않으신 것이 없으셨다.

 

또 나는 까마귀처럼 예전의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결혼주제가 풀리지 않는다고 절망하고 있었다.

예전의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때는 " 하나님이 살아계셨는데, 이 결혼주제만큼은 살아계시지 않는다고 "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였다.

 

내 생각이 " 얼마나 악한지 " 하나님께 큰 용서를 빌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나를 만지신 그 스토리를 묵상하면서 " 나의 나됨이 주님의 터치로 만들어진 것임을 고백드렸다. "

 

" 내가 있다. " " 내가 한다. " 하시는 주님은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신다.

홍수처럼 밀려드는 삶의 주제앞에 " 쉬지않고 기도하지 않는다면 " 난 내 생각(사탄생각)대로 하다가 사탄의 밥이 될 것이다.

 

내가 가장 어렵다고 여기는 일...

내가 가장 힘들다고 여기는 일...

내가 가장 이상하다고 여기는 일...

내가 가장 모르겠다고 여기는 일...

내가 가장 잘 안되겠다고 여기는 일...

 

이 모든 일에 " 내가 쉬지않고 기도하지 않는다면 " 난 항상 기뻐할 수도 없고 범사에 감사 할 수도 없다.

주님앞에 엎드려 " 기도해서 내 생각과 다른 주님의 생각을 담아내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 난 거꾸로 가는 시계가 될 것이다.

 

이 글을 정돈하면서, " 주님께서 나의 모든 주제앞에 얼마나 나와 함께 하시고 싶어하시는지 ....그 심정 " 을 담게 된다.

 

내 믿음의 자람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지...

내 결혼의 자리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지...

내 일터의 자리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지...

내 건강의 자리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지...

 

오늘 당장도 내게 가장 답답하게 여기는 그 일을 " 출근하면서 기도해야겠다. "

내 주님께 내 생각을 아뢰고 " 주님의 지혜와 총명 "을 담아야겠다.

 

주님의 지혜와 총명은 내 깜깜한 어둠의 길에 " 강력한 빛 " 이 되실 줄 믿는다.

내 답답한 암흑의 바다에 "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등대 " 이심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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