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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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하루를 살면서

KING JESUS 2006. 11. 14. 01:28

 

 

오늘 하루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갑자기 석수집사님의 전화를 받고 "나는 나를 용서하는지 물어보고 싶었다."

 

나의 약함을 셀원들에게 기도요청을 할 때

함께 기도해주고 함께 아파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오후가 지날수록 내 마음에 드는 평안함이 나를 잡고 있었다.

"예수님의 일만달란트 용서 그 깊이 그 사랑이 나를 잡고 있었다."

 

나는 나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다른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어리석고 어리석은 자에게 하나님은 나의 마음을 수술하셨다.

 

예수님께서

"내 마음의 전환"

"내 생각의 전환"을 해주셨다.

 

예수안에 왕같은 제사장의 권세를 누리는자...

예수안에 영원한 자유와 영원한 보장을 누리는자...

 

내게 있어 내 존재값의 자리가 새롭게 정돈되길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계신 것 같다.

이 존재적 자리의 값이 강하면 강할수록 내안에 넘쳐나는 평안과 자유함이 사로잡게 되는 것 같다.

 

나는 내 눈과 내 틀로 나를 판단하는 옛사람의 이미지를 버려야한다. 오늘은 많이 버린 것 같다. ㅎㅎ

내일은 더 많이 버릴 것이다. 그리고 예수안에 내 존재값을 항상 각인하고 또 각인해야겠다. ㅎㅎ

 

교회에서 늦은 밤 기도하는 소망이 있어 무릎을 꿇고 내 아버지와 조용한 대화를 나누었다.

ㅎㅎ 얼마나 좋은 만남이였는지 모른다.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내 생각의 전환을 주셨다.

요셉,베드로,바울 그리고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복음하나로 모든 생을 바친 그들의 헌신과 사명을 보게하셨다.

 

결혼을 하지않고 돈을 벌지 않고 집이 없는 예수님의 제자들...

하지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십자가에 처형당한 예수님의 제자들...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결혼과 직업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는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복음에 강한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았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예수상품을 팔 예수보험쟁이가 되고 싶다. ㅎㅎ

그러기 위해서는 내일 하루는 더 예수님을 누리고 예수님안에 내 존재적 자리를 더 누리고

예수사랑을 더 받는 자로 서야 할 것 같다.

 

하나님이 주신 예수님의 마음은 바다의 마음같다.

누구든지 그에게 나오는 자는 용서를 하시는 그 바다와 같은 마음이 나의 마음을 찡하게 한다.

 

내일은 예수님안에 더 많은 자유와 보장을 누리길 소망하며 기도해본다.

감사와 소망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