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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KING JESUS^^*/일기

불신과 믿음

KING JESUS 2006. 12. 10. 23:29

오늘 예배를 드리면서,

내 속에 얼마나 많은 불신이 자리하는지 발견했다.

 

내게 힘든 상황이 오고 내가 감동치 못할 산이 있을 때

나는 내 안에 든 예수님을 의지하며 불신의 영역에 빠지는 것 같다.

 

예수님은 그런 나의 모습을 보고 우신다고 하셨다. 민망히 여기신다고 하셨다.

예수님 그분의 이름만 들어도 이제는 눈물이 난다.

 

주일새벽내내 잠을 설쳤다.

내 속에 있는 한계와 상처 그리고 그리움을 보면서 나는 절망할 수 밖에 없었다.

 

주일예배를 드리고 이 어둠의 자리가 없어진 것 같다.

예배를 통해 불신의 자리가 사라지길 간절히 기도했다.

 

전능하신 예수

지금 살아계신 예수

영원히 나의 대리자로 나의 목자로 지금 함께 하시는 예수앞에

나는 영원히 0인 존재임을 보며 누리며 지내게 되는 것 같다.

 

예수님과 상관하는 삶은 나를 살리게 만든다.

하지만 예수님이 없는 나 혼자의 불신의 담에 갇혀 있을 때는 나는 결국 죽게 된다.

 

주님없는 나의 삶은 가치로운 삶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생과 사의 갈림길이 되는 것 같다.

예수님은 그렇게 나를 보고 우시고 계신 것 같았다.

 

나 보다 만배로 더 내 마음을 아시고

나 보다 만배로 더 내 울부짖음을 들으시는 나의 친구되신 예수앞에 이렇게 이 밤이 지나가고 있다.

 

내 머리에 든 예수를 믿는 신앙과

내 밖에 나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나를 안고 계신 예수를 믿는 것이 이렇게 다른 줄

내 마음과 삶을 통해서 여실히 경험하고 있다.

 

설교를 들으면서, 내 속의 불신의 자리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그 불신의 영역들이 자라면 나는 결국 어떻게 되는지 주님은 보게 하셨다.

 

내가 예수님을 부르기 전에 주님은 지금 나와 함께 하신다.

내가 내 틀에 갇힌 신앙을 하지 않아도 주님은 늘 항상 나의 친구로 옆에 계신다.

 

내게 능력주시는 분으로...

내게 능치 못할 일 없는 지혜와 사랑을 주시는 분으로...

 

나는 오늘도 죽음을 두려워하는지도 모르겠다.

나에게 닥칠 많은 위험과 어려움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런환경과 그런 요동하는 마음이 내 속에 핵폭탄처럼 오더라도

나는 혼자가 아니다. 나는 영원히 나를 책임지시고 나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예수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 나의 희망이요. 나의 바위가 되는 것 같다.

 

나는 내 삶속에서 얼마나 많이 그것은 불가능이라고 외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간섭하신다.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나를 바꾸어 주신다.

 

내가 잘나서 나를 도와주시는 것이 절대 아니라

내가 못나서 나를 도와주시는 것이 절대 아니라

 

나는 예수님을 영접하고부터는,

예수신랑이 영원히 나를 책임져 주시는 믿음안에 내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모든 문제를 열수 있는 키라는 것을 알게 하신 터치에 너무나 감사드린다.

 

내 불신의 터에 근거한 예수를 벗어 버리고

온전한 예수를 그대로 누리고 믿는 신앙의 사람으로 자라길 원하며...

 

주님 사랑의 터치 감사드립니다.

 

현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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