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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KING JESUS^^*/일기

예수님께 붙여진 가지로 산다는 것은

KING JESUS 2009. 5. 12. 07:44

어제 하루를 살면서 예수님께 붙여진 가지로 예수님의 인도만을 구했다.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안에서 나의 존재적 자리를 많이 묵상했던 것 같다.

예수님안에 가지의 모습을 쳐다보게 된 것 같다.

 

가지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냥 가지일 뿐이다.

가지가 모든 분야에서 엘리트가 되길 바라고 욕심부리는 것 자체가 예수님앞에서 이상한 흐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가지가 혼자 발버둥치며 최고의 목사,최고의 교수를 꿈꾼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다.

가지가 최고의 목사,최고의 교수가 된다고 해도 그 때도 그냥 가지일 뿐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

 

나란 가지는 많은 열등적인 의식이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잘됨을 보고 배아퍼하는 그리고 판단해 버리는 아주 교만한 가지이다.

 

예수님앞에 나란 가지가 가지고 있는 의식자체가 너무나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지는 가지일 뿐이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그냥 가지일 뿐이다. 예수님안에 우리 모든 성도님들도 그냥 가지일 뿐이다.

 

가지가 가지의 존재적 자리를 잘 가질 때 예수님앞에 더 무릎꿇게 되는 것 같다.

포도나무에 붙여진 가지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내 몸이 많이 아프면서 하나님앞에 나의 존재가 볼품없는 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 볼품없는 가지를 사랑하셔서 엄청난 포도나무되신 예수님을 주셨다는 것이 실감나는 것 같다.

 

몇 년전에 목사님께서 내가 이런 저런 비전으로 발버둥칠려고 할 때

목사님의 고백이 내 심장에 새겨진 말씀이 있다. "나는 예수님이 내 비전이다."

 

그 때는 그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 같다.

몇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 말씀의 진정한 의미와 정신을 내 안에 깊게 담게 되는 것 같다.

 

몸이 아플 수록 내 맘도 더 많이 약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왠지 모를 서글픔과 슬픔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모든 가지의 약함을 위로하시고 힘주시는 나의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더 붙어있게 된다.

예수님은 가지인 나에게 참 포도나무가 되어 주신다. 이 말씀이 얼마나 좋고 기쁜 말씀인지 내 안에 깊게 새기게 하신다.

 

포도나무에 붙여진 가지가 되면 늘 예수님께 묻게 되는 것 같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항상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포도나무에서 주시는 사랑은 정말로 엄청난 것 같다. 그 바다같은 사랑안에 내 모든 것이 녹아지는 것 같다.

그리고 내 아버지의 진짜 마음을 더 많이 담게 되는 것 같다.

 

포도나무에서 주시는 힘(파워)은 상상도 못할 권세인 것 같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께서 모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모든 어둠을 물리쳐 주시고 새 힘과 새 능력과 새 마음을 늘 공급해 주시는 것 같다.

 

포도나무에서 주시는 굴복(그 품안)은 너무나 큰 위로가 되고 나의 가장 큰 보장이 되는 것 같다.

바람이 불고 강한 파도가 치면 한 순간에 꺽어질 가지인 나를 예수님께서 강한 손과 품안으로 나를 붙잡아 주심을 느낀다.

 

항상 나의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안에 거하길 소망하며

포도나무에 붙여진 가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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