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JESUS
나는 왜 존재하는가(빌 2:1~11) 본문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성령님께서 내게 물으시는 것 같았다.
" 넌 왜 존재하니? "
1.
나는 내 아버지가 날 사랑해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거룩한 흠 없는 아들로 거듭났습니다.
그리스도의 피의 권세를 날마다 쓰는 권세의 아들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나로 태어났기에, 오늘 난 존재합니다.
이 땅의 사람으로 살지 않습니다.
나는 주 예수그리스도안에 거한 천국의 사람으로 천국의 본향이 회복된 자입니다.
나는 죽습니다. 오늘 죽어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난 이 땅이 전부가 아니라 내 본향 저 천국이 실제 있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값은 나에게 있어서 벌거숭이이고 나그네일 뿐입니다.
2.
내가 사는 이유 두번째는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평강의 아들입니다. "
나는 내 안에 하나님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사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나는 이 땅 사람이 아닙니다.
만약, 내가 이 땅 사람이면 이 땅의 가치를 추구하며 살겠지요.
난 이 땅의 가치인 육체의 욕심, 정욕의 욕심, 마귀의 욕심을 벗어 버리기 위해서 힘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날마다 거룩한 아들이 되기에, 이제는 그리스도와 함께 그 평강을 누리는 아들이 될 것입니다.
내 안에는 이 땅에서 살면서 형성된, 탐심의 형상과 분노의 형상이 가득합니다.
이것은 뱀의 형상이요. 마귀의 형상입니다.
난 위엣것을 찾는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써,
그리스도의 영으로 이 땅의 지체를 죽일 것입니다.
나는 원합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임재하길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를 먹는 것을 넘어서, 그리스도자체가 내 안에 오시길 원합니다.
"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3.
그리스도의 피를 날마다 마시면, 그리스도의 사랑에 빚진 거룩한 아들이 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날마다 살면, 그리스도의 평강에 빚진 평강의 아들이 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사랑에 빚진 자가 된 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섬김의 아들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목사님의 설교는 정말 마지막 하나님의 설교 같았다.
가장 최고의 설교이고 가장 마지막의 유언과도 같은 말씀이기 때문이다.
복음의 마지막 종착지는 " 섬기는 자 " 로 서기 때문입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가족에 대한 회개를 했다.
겉으로 섬기기 쉬운 바깥사람들은 잘 섬기면서, 정작 부모님은 그렇게 섬기지 못 했다.
내 편한대로 있었고 내 편한대로 말하는 가정생활이였다.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내 눈을 바꾸어 주셨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면 살수록, 내 안에 " 나만의 고유한 인격체, 나만의 고유한 능력 "에 대해서 크게 담게 되었다.
그리고 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부모님 또한 " 나와는 전혀 다른 아빠만의 고유한 인격체, 아빠만의 고유한 능력 " 이 있음이 보인다.
내 옆에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
바로 이런 존엄의 눈으로 보게 된다는 것 같다.
아직 섬김의 초기단계의 눈인 것 같다.
열심히 그리스도의 영의 충만을 받아 그리스도의 사랑에 크게 빚진 자가 되고 싶다.
빌립보서에 나오는 " 절대자의 모습처럼 "
그 높고 높은 유일한 절대자께서 낮고 낮은 인간의 모습으로 " 잉카네이션 하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말이다. "
이 보다 겸손한 " 그리스도가 어디 있단 말인가 "
이 보다 낮아지신 " 그리스도가 어디 있단 말인가 "
그 높고 높은 절대자께서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십자가에 죽으신 그 낮고 낮음이 내 안에 깊게 다가왔다.
이제서야, 섬김의 큰 모델이신 "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보게 된 것 같다. "
이 낮고 낮으신 마음을 품으신 " 그리스도의 마음을 담길 원합니다. "
정말로 그리스도의 큰 사랑에 빚진 자가 되어서, " 그리스도의 참 증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
이것이 오늘 내가 사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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