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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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KING JESUS^^*/일기

38년된 앉음뱅이의 결심

KING JESUS 2016. 7. 16. 09:50

한 주간 힘든 한 주를 보낸 것 같다.

마음의 무너짐을 느꼈고 깊은 절망에 빠질 뻔 했다.


예수 그리스도앞에 깨어 있는다고 하면서도, 순식간에 " 내가 왕으로 서 있었다. "

분명 내 왕권을 내려 놓았음에도, 나를 공격하는 루시퍼의 공격이 합동공격 일때는 내가 감당을 못 한 것 같다.


아빠의 일, 회사의 일들과 내 안에 타락한 사탄의 형상이 결합할 때는 나 스스로도 포기해 버리는 것을 느꼈다.

왕으로 서 있음은 물론이고, 절망에 빠질려고 해서 타락한 심성이 자라는 것을 느꼈다.


참으로 루시퍼의 막강한 권세와 공격은 소름끼칠 정도로 무섭다.

참으로 루시퍼와 닮은 나의 타락한 심성과 교만한 왕의 습성이 너무나 무섭기까지 하다.


일주일간 루시퍼에게 패배했다.

그리고 알게 된 것이 있다면, " 내가 가진 이 타락한 형상이 얼마나 어둠의 시너지효과를 내는지를 이제서야 보았다. "


예전에도 절망에 빠지는 일이 많았지만, 왜 빠지는지, 빠져서 뭘 하는지, 누가 빠뜨리는지,

그것을 통해 어떤 큰 다른 어둠의 사건들이 또 벌어지는지를 까맣게 눈멀고 포로되어 몰랐던 것 같다.


난 어찌보면, 주일말씀처럼 " 38년된 앉음뱅이같은 아주 심각한 영적병에 걸린 사람인 것 같다. "

난 나를 향한 채찍이 심한 편이지만, 내 안에 타락한 사탄의 형상을 이제서야 보니, 내가 나를 보면서 무섭기까지 하다.


그런데, 정말로 다행힌 것은 이 심각한 병앞에 " 나의 치료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이다. "

이번주에 예수님께서 내게 들려주신 가장 큰 음성은 " 현구야, 진정 너는 그 병이 낫길 원하니 "


이 심각한 병(타락한 형상)이 나를 " 자유케 하지 못 하고 꽁꽁 묶혀진 포로된 죄수처럼 살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

사탄의 합동공격앞에 느낀 것은 " 내가 정말로 그동안 사탄에게 포로되어 살았구나 " 라는 심각할 정도로 깨달았다.


존재적으로 이미 예수님을 통해서 " 지옥인간에서 천국인간이 되었지만 "

내 형상적으로는 " 아직 사탄의 포송줄에 단단히 묶힌 포로된 죄수였다는 것이 너무나 뼈저리게 보였다. "


한 주간 너무나 많이 슬펐던 것 같다.

한 주간 이 마음의 아픔을 기도하기도 힘들정도였던 것 같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하루가 지나고 하루가 지나고 " 밤새 나를 깊은 음성과 위로로 끌어앉아 주시는 분이 있다 " 는 것을 느꼈다.


한 주간 고통과 깊은 슬픔의 시간을 보냈지만,

한 줄기 빛이 되신 나를 먹이시고 품으시고 끌어앉아 주시는 내 예수님이 계심이 너무나 감격스럽다.


정말로 38년된 이 포송줄이 풀리기를 원한다.

정말로 나를 꽁꽁 묶어 " 38년동안 영적앉음뱅이로 살게 만든 이 루시퍼를 더 강한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이기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