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JESUS
나는 거룩하고 흠 없는 자다. - 에베소서 주일설교(2) - 본문
에베소서 주일설교를 듣고
내 심비에 담게 되는 것은 " 속량받은 자 " 이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 난 속량받은 자이다. 난 거룩하고 흠 없는 자이다. "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정체성을 더 담게 은혜를 주신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나의 존재값인지 모른다.
모태신앙인 나는 늘 의로운 사람이 목표였던 것 같다.
도덕군자, 의로운 사람이라는 타이틀이 늘 내 뇌속에 각인될 정도로 설교를 들었던 것 같다.
너 믿는 사람이니깐 그거 하면안돼, 너 믿는 사람이 왜 그러니
너 그렇게 해서 천국가겠니, 너 빨리 너를 부셔서 의롭고 의로운 사람 되어야지
이 온갖 사단의 음성이 날 예수로 만들었고
이것이 신앙의 최종목표인양 살아왔던 것 같다.
또한 내 성격 또한 한 몫을 했던 것 같다.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난 나를 늘 난도질하고 다른 사람 또한 난도질 했던 것 같다.
나의 죄와 허물을 점점 더 부각시키고
다른 사람의 죄와 허물이 무엇인지 점점 더 생각하는 자였던 것 같다.
이것이 얼마나 잘 못되었는지 설교를 듣고 하루하루 묵상하면서 깨닫는다.
" 나는 날마다 죽겠습니다. 주가 나의 주이십니다. " 이 은혜가운데 서니 더욱더 " 나란 존재가 뚜렷하게 보인다. "
주의 주됨안에 거하니
이 설교말씀이 " 곧 나의 정체성이 되게 하신다. "
나는 창세전에 하나님께서 선택한 너무나 귀한 존재이다.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주됨안에 거룩하고 흠 없는 빛의 자녀이다.
얼마나 남의 흠을 보는 자였는지 말이다.
얼마나 나의 흠을 보는 자였는지 말이다.
온갖 안 되는 상황들을 보며 나를 비판하고 정죄할려고 했던 자인지 말이다.
이것이 얼마나 사단적인지 얼마나 이것들이 나를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인지 깨닫게 해주신다.
정말로 에베소서를 통해
내 심비에 새겨야 할 이 " 나는 누구인가 " 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슴에 담게 하신다.
오직 그리스도의 피로
나는 속량받은 자이다.
이 죄사함의 권세가운데 있지 않으면 우린 한 순간에 죽고 만다.
어떤 조그마한 결점과 흠으로 나를 죽이고 다른 사람을 죽이기 때문이다.
이 속량받음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말이다.
묵상하면 할수록 " 그 태초의 4개의 강처럼 넘치도록 안겨주실려고 하신다. "
정말로 이 은혜로 얼마나 " 나를 당당하게 만들게 된다. "
정말로 이 진리가 얼마나 " 나를 사랑하게 만들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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