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JESUS

내 생애 최고의 가치보다 더 귀한 분 - 주일예배를 드리고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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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고의 가치보다 더 귀한 분 - 주일예배를 드리고 -

KING JESUS 2021. 4. 10. 12:29

 

하나님께서는 작년부터 자기부인훈련을 하게 하셨다.

" 나는 날마다 죽노라 " 아멘.

 

얼마나 내가 주인되어 살려고 발버둥치는지

얼마나 내가 왕되어 이 겉사람의 인생을 욕심과 욕망덩어리로 살려고 하는지 말이다.

 

이 겉사람의 인생을 살아야지만 내가 뭔가 의미있고 커다란 업적을 남기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

이 겉사람을 보면서 내 밑바닥의 욕심과 욕망이 얼마나 강하게 자리하는지도 보게 된다. 

 

더 탁월해지고 싶고 더 인정받고 싶고 더 성공해서 주와 교회에 충성하고 연보하고 싶은데 말이다.

이것이 " 하나님 사랑 " 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내 생애 유일한 가치라면 " 하나님을 사랑하리라. " 이다. 

고등학교때부터 누구도 나를 위로해주지 않으셨는데 주를 만나고부터 이 마음이 점점 생겼던 것 같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맘으로 교회를 섬기고 목사님을 섬기는 것이 내 생애 최고의 가치로 담겨져 있다.

이것이 나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이런 나로 더 만들어져 갈 것 같다.

 

문제는 내 생애 최고의 가치라고 여기는 " 하나님 사랑 " 에 겉사람의 가치와 맞물려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남들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이 최고의 가치가 " 주 예수와 속사람보다 앞 서 있다는 것이다. " 

 

" 주 예수그리스도안에 겉사람을 부인하고 속사람으로 그 왕같은 제사장으로 존재함 " 이 가장 일번일찐데

이것은 뒤로 가 있고 이 내 생애 최고의 가치가 먼저 앞질러 있기에 이 가치에 내가 종노릇하는 것을 보게 된다.

 

" 주 앞에 주 예수그리스도를 붙잡고 나를 부인하며 주품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로 존재함 " 이 가장 일번일찐데

" 하나님 사랑가치 " 가 일번이 되어 나를 괴롭게하고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함을 보게 된다. 

 

" 나는 날마다 죽으며 "

" 나는 날마다 겉사람의 허무한 인생을 주 십자가에 목 박으며 "

 

이런 나를 발견하게 하신다. 

" 주 품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아들로 존재함 " 이 너무 약한데 " 하나님 사랑가치에 목매여 있었다. "

 

이 가치때문에 돈을 벌어야하고 연보해야하고 목사님을 섬겨야하고 더 나를 채찍질하는 흐름이였다.

이 가치때문에 다른 사람을 탓하고 다름 사람을 평가하고 거기에 점점 더 종노릇하고 있는 날 보게 하셨다. 

 

" 하나님 사랑가치 " " 내 이웃사랑가치 " " 전도와 사역가치 " " 연보와 충성가치 " 너무나 중요한 하나하나임에도

이 가치가 일번이라고 속고 있었고 " 주 예수를 붙잡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로 서 가는 것은 뒤로 가 있었다. " 

 

순식간에 이 유혹의 가치에 눈 멀게 된 나를 주께서 다시 눈 뜨게 해주신다.

순식간에 이 욕심의 가치앞에 포로되고 눌린 자 된 나를 주께서 다시 자유케 해주신다. 

 

어떤 위협과 환란이 와도

어떤 무서움과 두려움이 와도   

 

" 나는 나를 날마다 부인하며 주 예수를 붙잡는 자 "

" 주 품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로 굳게 서가는 자 " 로 

 

이 소중한 가치들을 다스려야함을 깨닫는다.

이 소중한 가치들에 목숨거는게 아니라 자유하며 자연스런 섬김의 자리에 놓여야 함을 담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