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워라 ! 위로하라 ! 교제하라 !

 

 

빌립보서는 에베소서 보다 더 깊게 

" 하나님의 깊은 속 마음 " 을 보게 하는 것 같다. 

 

에베소서는 창세전 하나님 속에 감춰진 비밀의 경륜 " 속사람 " 을 보여주신다.

겉사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고 " 이제 속사람의 인생이 시작되었다. "

 

세워라 ! 사랑의 위로하라 ! 성령의 교제하라 !

이것이 날 향한 " 하나님의 소원 " 이라할때 처음에는 가슴에 잘 와 닿지 않았다.

 

하지만 묵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면 누릴수록

이것이 얼마나 강력한 하나님의 소원인지 보게 해 주신다. 

 

이 말씀대로 " 그 인생자체를 사신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진다. "

속사람의 인간은 바로 세우고 위로하고 교제하는 그 영광의 날들을 누리는 것 같다.

 

오직 나는 주인이 아닙니다.

오직 주께서만 나의 주인이십니다. 

 

라고 수도없이 고백하게 하신다. 

이 시스템이 기본 바탕이 되지 않으면 " 속사람도 " " 하나님의 소원도 없다. " 

 

"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만 가득했던 사도바울의 심정을 담게 하신다. "

사나 죽으나 내 몸에서 그리스도만 존귀케 해달라고 하시는 그 은혜영성이 다가온다. 

 

얼마나 나는 사람을 향한 욕망, 이 땅의 성공을 향한 욕망이 가득한지 말이다. 

그 욕망을 넘어서 어떤 부분은 중독수준에 가까이 된 것도 있음을 보게하시고 주 앞에 엎드리게 하신다.

 

나는 오늘 어떤 존재로 있어야 하는지 말이다. 

내가 주인인지 or 주가 주인이심을 고백하며 사는지 말이다. 

 

주가 내 주인됨 가운데 나는 어떤 욕망을 불태우고 있는지 말이다.

사람을 향한 욕망을 더 이상 원치 않습니다. 이 세상의 성공을 향한 욕망 또한 더 이상 원치 않습니다. 

 

오직 내가 사는 것은 " 그리스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오직 주와 함께 사는 그 강력한 욕망만 원합니다. 주님 저를 인도하소서 

 

이 은혜영성가운데 " 하나님의 소원과 하나님의 뜻이 얼마나 찬란한지 보게 하신다. "

" 세워라. 사랑의 위로하라. 성령의 교제하라 " "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

 

이 하나님의 소원만 내게 이뤄지길 원합니다.

그리스도외에는 다 배설물로 여겼던 사도바울처럼 그 진리의 길을 걷게 하소서